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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드 시네마스케이프 단편

세계의 다양한 영화를 선보이는 ‘월드 시네마스케이프’에는 내로라하는 감독의 작품이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다. 10대 커플을 다뤘던 전작에 이어 또다시 전주를 찾는 필리프 르사주 감독의 <제네시스>는 변화를 꿈꾸는 세 명의 10대를 집요하게 따라간다. 이처럼 변화하는 세대들의 모습은 올해 월드 시네마스케이프의 주종을 이룬다. 결혼 직전의 상황을 다루는 <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줘>, 청춘 영화 <어둑한 새벽> 등 젊은 세대가 직면하는 현실은 언제나 녹록하지 않다. 가족들을 다루는 영화는 더욱 풍성하다. <스티치>, <가라앉는 가족>, <더 리버>, <로지> 등이 보여주는 사연은 불행한 가족의 모습을 아프게 대변하고 있다.
변두리에서 벌어지는 어두운 현실을 강렬하게 그려낸 <레이와 리즈>와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의 탐욕을 다룬 <금을 실은 양과 신성한 산>도 다변화된 영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작품들이다. 특히, 블랙 필름의 현재를 대변하는 베리 젠킨스 감독의 <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>은 흑인 커플의 비극적인 멜로드라마를 통해 과잉된 감정의 호흡을 영화적으로 구현해 낸다. 다큐멘터리 영화들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. 여성의 요트 경기를 담아낸 <첫 항해>, 시리아 전쟁에서 모인 여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<커맨더 아리안>은 변화하는 여성의 삶을 기록 하는 카메라의 증언록이다.
올해 하나의 묶음으로 상영되는 ‘월드 시네마스케이프 단편’은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롭고 완성도 있는 영화들을 모아놓았다. 단편영화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전하는 재미와 더불어 완성도 있는 세계 단편영화를 집약해서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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