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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스팬디드 시네마 단편

뻗어 나가는 영화 매체의 확장을 다각도로 소개하는 이 섹션의 취지를 조금 더 밀고 나가보기로 했다.
지난 몇 년간 제한적으로 시도되었던, 극장 상영과 갤러리 설치를 병합하는 실험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. 익스팬디드 시네마 안에 포함된 하위 프로그램 ‘익스팬디드 플러스: 유토피안 판톰 (UTOPIAN PHANTOM)’이 그것이다. 익스팬디드 시네마, ‘뉴트로 전주’에 포함된 작품 중 무빙 이미지의 방법론을 가지고 큐레이션 할 수 있는 것 들을 비(非)-극장 설치 형식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. 익스팬디드 플러스의 대다수는 극장과 갤러리를 통해 동시에 보여진다. 제임스 베닝, 케빈 제롬 에버슨, 벤 리버스, 쥐안치 등 무빙 이미지의 현 실태를 가장 앞에서 증언하고 있는 관록의 작가들과 조디 맥, 헬레나 위트만, 말레나 슬람, 피터 보 라프문드, 나탈리아 마린, 장우진 등의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였다. 지난해 전주시 팔복동에 개관한 예술 공간인 ‘팔복예술공장’에서 이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.
익스팬디드 플러스로 소개되는 작품 외에도 <루이 14세의 죽음>(2016)의 외전이라고 할 만한 알베르트 세라의 <태양왕 루이 14세>, 프레임과 스크린이라는 영화의 틀을 탄력적으로 바꿔가면서 가족의 균열을 묘사한 <해상성시>, 타이베이의 공기와 풍경, 시간을 창의적으로 제시하는 도시 교향악 형식의 에세이 필름 <마감시간>, 알렉산더 클루게와 카븐의 잼세션 영화 <행복의 애가>, 종잡을 수 없는 내러티브와 감각으로 낯선 체험을 안기는 <소피아 앙티폴리스>,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‘사진과 초월’ 시리즈 최신작 <재건의 날들> 등 흥미로운 신작들이 다수 포함되었다.
꿈-이미지의 환각적인 작동을 마술적으로 보여주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<블루>, 자본주의와 소비문화에 대한 유진 그린의 기이한 풍자극 <페르난두 페소아는 어떻게 포르투갈을 구했는가>, 미술과 영화의 경계에서 작업하는 프랑스 거주 한국 작가 임정혜의 <장미도 아닌 데이지도 아닌> 등 독창적인 단편영화들에도 주목해주기 바란다.

* 표시된 작품은 팔복예술공장에 설치되는 ‘익스팬디드 플러스(Expanded Plus)’ 상영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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